요즘 이상하게 기운이 나서
급! 당일치기 강릉 여행 결정🚗
심지어 경기도 광주에서 12시 넘어 출발했다.
첫 목표는 “장칼국수”!
카카오지도 기준으로 별점 4.4에 빛나는
정선이모네식당 콧등치기로 목적지를 정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릉대로223번길 11 1층
정선이모네식당 콧등치기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릉대로223번길 11
map.kakao.com


가게 앞에 차를 세우고 입장!
도착 시간 약 2시 반! 사람들이 꽤 있었다.


자리에서 태블릿으로 주문, 결제 가능한
신세대 장칼국수집🤗
감자옹심 콧등치기 국수(10,000원)와
감자옹심 콧등치기 장칼국수(10,000원)를 주문!
파전도 먹고 싶었지만 너무 배부를 거 같아서 패스.

반찬이 먼저 나왔다.
배추김치는 깔끔하게 맛있었고,
무김치는 의외로 달달한 맛이다.
매운 국수는 무김치, 그냥 국수는 배추김치가
잘 어울린다.🤤


두 개 메뉴가 나왔다.
기본 국수는 강릉 옹심이 맛!
장칼국수는 매콤개운하다.
강릉 장칼국수 맛집 중엔
고추장이 텁텁시큼한 맛을 내는 곳들도 종종 있는데
여긴 다소 평범하지만 그래서 무난하니 괜찮았다.
개인적으로 옹심이는 기본 맛이 더 맛있고
면은 장칼국수가 더 맛있다.
다 먹고 나오니 생각보다 춥지 않아서
걸어서 15분 거리의 강릉중앙시장 방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금성로 21
강릉중앙시장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금성로 21
map.kakao.com

언제나처럼 배니닭강정 매운맛(20,000원)과
오징어순대나라의
누룽지오징어순대(17,000원) 구입.
이건 뭐 말이 더 필요없다.
그냥 강릉의 기념품 같은 거다.😊
차로 다시 걸어가는 중에 냄새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강릉웅스호떡 앞에 섰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금성로 16 1층
강릉웅스호떡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금성로 16
map.kakao.com


사진에서 보이듯 메뉴가 엄청 다양했는데
나는 그냥 기본 꿀호떡을 주문했다.
기름 대신 마가린을 쓰셔서 짭잘하고
느끼하지 않아 취향에 잘맞았다.
대신 밀가루 맛이 강하게 나는 편이라
호불호가 갈릴 수도! 나는 극호!🤩
그리고 또 다른 기념품 사러
순두부젤라또 1호점 방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95-5 1층
순두부젤라또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95-5
map.kakao.com


배가 너무 불러서
순두부젤라또(4,000원) 하나만 시켰다.

언제 먹어도 맛있어!💕
당일치기라 늦지 않게 서울에 올라오려면
슬슬 출발해야 할 거 같았다.
아쉽지만 커피는 테이크아웃하기로 하고
테라로사 경포호수점에 갔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난설헌로 145 (포남동)
테라로사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난설헌로 145
map.kakao.com

사실 테라로사는 전국 이곳저곳 정말 많이 다녔는데
그중 인상깊을 정도로 예쁜 인테리어의 지점이다.
선릉역 포스코센터 내 테라로사의
아담+아기자기 버전이랄까?



오래 머물지 못해 아쉬웠다.
강원도 특히 강릉은 정말 자주 가는 편인데
갈 때마다 감탄스럽고 새롭다.
“바다는 역시 동해!” 하고 외치게 만든
그 순간으로 한 주를 또 힘내서 살아봐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