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료 생일을 핑계 삼아🎂
점심에 맛있는 브런치를 먹기로 했다.
가까운 곳에 브런치 카페가 있길래 방문!
얼핏 살펴보니 가격도 괜찮더라.
서울 성동구 연무장15길 11 에스팩토리 C동 2층 201호
ATE성수 아떼
서울 성동구 연무장15길 11
map.kakao.com

성수 시멘트 감성에 느닷없이 등장한
스칸디나비아 감성이랄까…?🙂

요런 안내판도 서있다.
군침이 돌기 시작..!🫢


이층으로 올라오면 뿅! 이런 느낌의 카페 등장.

자리를 잡으면 세팅을 먼저 해주시고,
키오스크로 주문하면서 자리 번호를 입력하면
음식을 자리로 가져다 주신다.
규모가 아주 큰 매장은 아니라서
음식이 호다닥 나오진 않았지만
점심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기다리진 않았다.
20분 남짓 소요된 듯!


라구파스타(18,900원)와
과카몰리&부타라 샌드위치(13,900원).
샌드위치 가격이 저렴해서 좋아했더니
빵이 딱 한 쪽 나왔다.🥺
그래도 감튀를 같이 먹으니
전체적으로 양이 적은 느낌은 없었다.
라구파스타에는 고기랑 베이컨도
넉넉하게 잘 들어있었고
과카몰리랑 부라타, 루꼴라를
함께 먹는 샌드위치도 상큼하니 맛있었다.

부족할까봐 데일리스프(9,000원)
1인 1개 주문한 나녀석 칭찬해.😘
빵도 두 쪽이나 넣어주신다.
토마토 스프였고 맛잇었지만
약간 라구랑 겹치는 맛이라
다른 파스타 시킬껄 하고 살짝 아쉬워했다.
요렇게 먹었더니 저녁까지 배가 불러서 좀 곤란..ㅎㅎ
데일리스프를 둘이서 하나 먹었으면
딱! 좋았을 거 같다.
그래도 1인 25,000원 정도면
어지간한 파스타집 파스타 한그릇 가격 아닌가?!
맛도 좋아서 동료는
“브런치 땡기는 날 혼자 먹으러 와도 좋을 거 같다”는
평을 남겼다.
성수역에서 적당한 브런치를 찾고 계시다면
한번 방문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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