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문구 덕후라면 ‘글월 성수점‘

꽤 먼 옛날에 SNS를 통해 알아두었던
문구점이 있다. 글월이다.

성수점이 회사 가까운 곳에 있다는 걸
이제야 알아서 점심시간 이용해 후딱 다녀옴.🏃‍♀️


서울 성동구 연무장17길 10 (성수동2가)

글월

처음 가보는 건물인데 입구부터 느좋!
꽤 유명한 건물인지 동료는 미리 알고 있더라.

건물 구성. 우리는 삼층으로 갑니다.

진짜 너어어어무 예뻤던 엘리베이터!🛗
셀카도 잔뜩 찍었다. 두번 타구 싶은 엘베라니…🥹

삼층 글월에 도착했습니다.
입구부터 벌써 좋아요.😘

다들 “너무 예쁘다” 하고 감탄 감탄.
작은 공간이지만 감성이 가득하다.

내가 글월을 알고 있던 이유,
팬팔 서비스 덕분이다.
만 원을 내면 익명의 글월 방문자와
편지를 주고 받을 수 있다고. 낭만 넘친다잉.🥰

이런 문구류들을 판매 중.
큐레이션이 나쁘지 않다.
문구 덕후들이라면 무조건 꼭 와봐야 하는 곳.
통장은 잠시 눈 감아주세요.

나는 동료 선물까지 펜 두 자루 겟!✨
필기감이 좋아서 구입한 잉크 펜(8,000원)인데
진짜 너무 마감이 구리다.
800원짜리 같음… 그냥 감성만 가지겠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