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샹궈가 너무 먹고 싶던 어느 날!
신도림에서 친구를 만나기로 했다.
요즘 우리나라는 마라 천국이니까,
당연히 마라 맛집이 많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많지 않아서 당황함.
몇 있는 가게들은 술집보단 밥집에 가까움.
난 술을 먹고 싶은데…!🫠
그나마 어둡고(ㅎㅎ) 맛있는 집을 찾다가
알게 된 아이마라
카카오 기준 별점 4.6점! 꽤나 맛집인듯했다.
서울 구로구 공원로8길 59 1층 (구로동)
아이마라
서울 구로구 공원로8길 59
map.kakao.com

빨간 간판이 눈에 잘 들어온다.
신도림 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었다.

여기도 술집 보다는 밥집 느낌이라
저녁 시간임에도 내부는 꽤 한산 했다.
포장하는 사람들도 간간히 있었다.

마라샹궈 기준 100g 당 3000 원! 저렴한 편이죠?
셀프바에서 재료를 마음대로 담을 수 있었고
어지간한 재료들을 다 있는 듯.
깔끔한 느낌이라 더욱 좋았다.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셀프로 진행!
소고기 추가하고 술도 한잔 곁들였다.
술과 물은 셀프. 알아서 가져다 드세요~
매운맛 단계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1.5와 2 사이에서 고민하다 2로 결정!

넘나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
꽤나 매운 걸 잘 먹는 편이라 생각했는데
2단계도 너무 자극적이라서살짝 후회했다.
불닭 보다 살짝 약한 정도인 듯!
그래도 꽤나 맛있게 먹었다.
요즘 전반적으로 음식이 너무 자극적으로
변하는 것 같아 속상함🥲
이제는 1단계만 먹어도 괜찮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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