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기름진 음식이 땡겼던 1월 초,
친구랑 을지로에서 냉삼을 먹기로 했다.
요즘 부쩍 냉삼이 좋다...🥰
냉삼으로 별점높고 유명한 용삼식당에 방문.
서울 중구 충무로7길 3 1층
용삼식당
서울 중구 충무로7길 3
map.kakao.com

친구가 기다리고 있어서(안늦음)
빠른 걸음으로 허겁지겁 찍은 외관.
요즘 스타일이네요.

내부는 더 대충 찍었지만😌
이렇게 중앙에는 원형 테이블이 있고요.
벽쪽으로는 사각 테이블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꽤나 넓은 공간이었음!
우리는 금요일에 방문했는데,
극 연초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음.
평소엔 웨이팅도 있긴 하다더라.




일찍 도착한 친구가 이미 주문을 해놔서
메뉴판 찍을 시간도 없었음.
그래도 블로거답게 인터넷에서 퍼옴.
그날은 뭐 먹는지도 모르고 먹었는데,ㅎ
지금 물어보니까 행복세트(51,000원)에
곁들임은 김밥전으로 선택했다고 합니다.

세트라 그런가 깔리는 것들이 꽤나 많다.
깔꼼한 느낌이라 맘에 들었음!

앞접시(?) 자세히 보면 이런 느낌.
쌈장, 고추장(?), 새우젓기름장, 와사비장.
넷 다 맛있었는데 양념이 맛있으니까
쌈장 같은 데 손이 잘 안감.

고기 양은 요정도였고, 적어보였는데
막상 먹으니까 그렇게 먹진 않더라고요?
여자 둘이 먹기 딱 좋았음.

첫 판은 직원분이 구워주심.
고사리 구워주는 거 진짜 좋그든요...😋
두부에 고기 싸먹는 밀가루? 떡? 같은 것도 있다.
두부는 솔직히 잘 손이 안갔고 싸먹는 떡은…
그냥 저냥😌ㅎㅎㅎ
김치 자르는 건 직접해야 해서 좀 귀찮았음.
위에 세 줄이 냉삼이고, 아래 한 줄이 파도살.
솔직히... 파도살 맛이 잘 기억이 안남...
냉삼이 더 맛있었던 거 같음.ㅎㅎㅎ

제주식 멜조림도 올려주셨는데,
나 멜젓 굉장히 좋아함!
제주도에서 먹던 맛까진 아니어도
냉삼 폭 찍어 먹으면 맛있었음.

하지만 제일 맛있던 건 김밥전!
엄마 김밥 생각나는 맛. 흫
구워먹으면 더 맛있고요?! 배 불러도 다 먹었다.

네이버 리뷰 쓰면 김치말이국수 준다길래
냉큼 쓰고 받았다.
크게 호불호 없는 무난한 맛이었음.
을지로에서 냉삼 먹고 싶을 때 가면 좋을 맛집!
가격도 이정도면 뭐… 요즘 뭔들 저렴하겠어요…
깔끔하고 다양하면 됐지.
아, 근데 화장실 진심 겁나 불편!!!
들어가보지도 못해서
구조가 어떻게 생긴 건지 모르겠는데
한칸 밖에 없고, 밖에서 노크해도
안쪽에서 반응이 없음. 직원 불러서 안에서 잠긴 거
아니냐고 물어봤는데 자기도 열어보고
노크도 해보더니(안에서 반응 없었음)
사람 있는 거라고 기다리라고 함.
그러고 오 분 더 기다려도 사람 안나옴.
급해서 그냥 나오긴 했는데
사람이 있던 건지 아닌지 아직까지 궁금…
화장실은 지금 생각났는데
화장실 때문에 재방문 의사 싹 사라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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