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전까지 거의 매년 가다가
코로나 이후 급격히 오른 티켓값 때문에
잠시 발길을 끊었던 그랜드 민트 패스티벌(GMF).
가고 싶단 친구 덕에 오랜만에 가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424
올림픽공원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424
map.kakao.com
그랜드 민트 패스티벌 2025도 언제나처럼
메인 스테이지는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이다.
그 외 3개 공간에서도 공연이 진행되는데
지도는 아래 이미지 참고!

10월 18일(토)~10월 19일(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고 나는 일요일 하루 방문.
가격은 인당 134,000원이었다.
처음 갔던 시절엔 8만 원대였던 거 같은데…ㅎ
아무튼 타임테이블은 아래 참고!

보고 싶은 공연은 많았지만
많이 늙었고 많이 취할 예정인 우리들은
동선을 최소화해야 하므로
쿨하게 엔플라잉까지 잔디마당에 있기로 결정.
엔플라잉은 팬심이라기 보단…
우리에게 나름 추억이 있는 가수라서🥺
다시 한번 보기로 했다.

티켓부스 오픈은 11시,
입장은 12시, 공연은 13시 시작이었고
내가 10시 15분 경 도착했을 때 대기 인원은 이 정도.
줄이 길어보이지만, 물론 실제로도 길었지만
생각보다 금방 줄어들어서 꽤나 선방한 편이다.😋
전에는 먼저 줄 서있으면 일행이 와서 합류 가능했는데
이제는 줄 설때부터 6줄로 세워서
일행 기다린 후에 같이 줄 서도록 하더라.
빡빡해😢
티켓부스에서 신분증과 예약내역 필요하고요.
일괄 예매했으면 예매자 신분증만 본다.
원래 입장할 때 일회용품이랑
캔, 유리 같은 거 있는지 검사했는데 이날은 안했다.
사전 짐 검사할 거니까 준비하라고까지 하더니 안했다.
100프로 검사 불가하다는 걸 인정하신 걸까…?🤔
공연장을 옮길 때도
팔찌(입장권)만 보고 가방 검사 안함.

사전입장 사람들이 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뒤편에 자리 잡긴 했지만
나쁘지 않앙…ㅎㅎㅎ
날씨가 너무 좋아서 완벽했다.
사실 그민패 힘든 점이 낮엔 해 때문에 뜨겁고
밤엔 가을이라 겁나 추운 건데,
(그래서 이제 6월의 뷰민라는 안간다. 힘들어.😓)
올해는 그늘져서 낮에 해도 없고
밤도 그리 춥지 않았다. 완벽🥰

안에서 사먹을 수 있으니 도시락은 간단히 쌌다.
맥주는 카스만 있었고 큰 잔 기준 7,000원이었다.
음식은 피자랑 김치말이국수를 먹었는데,
피자는 2만 원대였고 김치말이국수는 1만 원 이하.
9,000원이었나…🫠 그렇습니다. (도움 안됨)
무난한듯 살짝 비싼듯 그런 가격.
솔직히 맥주가 너무 비싸서
공연장 앞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서
텀블러에 담아 재입장하고 그랬는데
나중엔 편의점 캔맥주가 동남.
우리만 그런 게 아니겠지 역시…🤭

한때 사랑했던 민석오빠도 보고

체력은 편의점에서 라면으로 채우고

마지막 무대까지 잘~ 즐기고 왔습니다!
가수들이 과거 그민패 이야기를 할 때마다
그날 그자리에 내가 있었던 게 새삼 놀랍다.
시간은 이토록 빠르다, 정말.
'나의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선정릉역 아지트같은 아늑한 술집 <쿠시마켓> (0) | 2025.11.02 |
|---|---|
| 을지로 골뱅이의 원조라는 을지로3가 <영락골뱅이> (0) | 2025.10.28 |
| 대전에서 느껴지는 압구정의 향기, 생면 파스타 맛집 <카라멜> (0) | 2025.10.23 |
| 회식으로도 좋고 술집으로도 좋은 <호선생전> (1) | 2025.10.18 |
| 안주가 맛있는 깔끔한 사당 술집 <공간> (0) | 2025.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