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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

사람 반 커피 반 을지로 힙한 카페 <오뷔르베이커리>

by 디아DI 2025. 9. 21.

해도 너무하다 싶을 만큼 책 안읽는 나를
채찍질하는 맘에서 약속 시간보다 앞서
을지로에 방문, 커피숍을 찾았다.
조용한 느좋 카페가 있길래 방문.
오뷔르(OUVRIR)베이커리다.


서울 중구 마른내로2길 17 성신빌딩 1,2층

오뷔르베이커리

서울 중구 마른내로2길 17

map.kakao.com



외관은 약간 이솝 매장 느낌, 인정?
내 맘에 쏙 드는 겉모습.
근데 입구부터 주문을 위해 길게 줄 선 사람들을 보고
쎄한 마음을 감출 길이 없음.


일층은 이미 만석. 좌석이 아주 많진 않더라.
이층으로 올라가보자.


가운데 큰 테이블이 있고
벽면으로 테이블이 있는 형태인데 역시 만석.


반대편엔 원형 테이블과
큰 테이블이 하나 더 있고
사오인용 테이블이 두 어개 더 있다.

역시 만석이라 난 원형 테이블 중 한 자리에
어렵게 자리를 잡아씀.


주문은 일층에서.
메뉴판 보세옹.


베이커리라는 이름 답게 다양한 빵을 판매 중.
대부분 다 빵 한두 개 주문하시는 듯.
근데 케이크 너무 비싸다…😇


신기한 건 전시된 빵이 실물이란 것.
당연히 모형일줄? 벌레 안꼬이나…?


카운터도 있긴 한데 정말 바빠보이셨고
다들 키오스크로 하는 듯.
나는 아메리카노(4,500원) 한잔 주문했다.


컵 가득 주시는 건 맘에 쏙 든다.

근데 커피 맛이 매우 독특함.
뭐랄까… 물에 흙을 탄 맛의 커피랄까…?
산미 없는 원두를 골랐더니 고소한데
약간 흙비린내 같은 희안한 맛이 남.
솔직히 내 스탈은 아님.


그리고 내가 선택한 자리 외에도
모든 좌석이 검은 나무 의자였는데
오래 앉아있으면 엉덩이가 아픔…🙅‍♀️
아늑한 분좋카에서 책 좀 읽고 싶었는데
너무 시끄럽고.. 불편하고..
굳이 두 번은 안갈 거 같습니다.